거진 반년만의 포스팅.. 유럽에서의 5일차. 사실 기숙사에 들어가기 전 가장 기대하던 여행지, 진스하임 박물관을 간 날이지만 정말 아쉽게도 사진이 많이 없다. 유튜브 촬영하겠다고 고프로를 들고 다니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기 때문이다. 정작 영상은 부끄럽다고 현지에서 다 지워버렸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아쉽다. 캡처라도 했으면 사진으로라도 남았을텐데. 어쨌든 아침 일찍 일어나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으로 향했다. 그렇게 약 2시간을 타고 ICE를 타고 하이델베르크를 갔다가 거기서 RB로 갈아타서 진스하임으로 향했다. 당연히 진스하임 중앙역에서 내리면 될 줄 알고 내렸는데, 그 다음 정거장인 진스하임 Museum역에서 내려야 했다. 그걸 몰랐던 나는 30분정도 더 걸었고 뭐 걷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