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겠다고 호기롭게 시작하여 처음에는 나름 꾸준하게 글을 써왔으나 근 몇 달간 아무런 글을 올리지 않았다. 굳이 변명해보자면 싸피 9기에 지원한다고 바빠서 블로그에 글 쓸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유럽여행은 갔다옴) 싸피 지원 과정을 실시간으로 올려볼까도 생각했지만 혹여나 떨어지면 흑역사가 될까 걱정해서 붙으면 쓰고 떨어지면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다. 다행히도 결과는 합격, 그리고 덕분에 이렇게 후기글을 남기고 있다. 어차피 이 글을 찾아서 온 사람들은 다 이미 싸피를 알고 합격 후기나 팁을 알고 싶어서 왔을 것이기 때문에 굳이 싸피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겠다. 지원자 배경 사실 싸피를 지원하면서 굉장히 많은 비전공자 후기글을 봤다. 아마 구글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모든 후기글은 다 읽어..